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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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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꼬리수리! 논 한가운데 까마귀들이 몰려있어 차를 몰고 쫓아갔더니, 까마귀 가운데에 흰꼬리수리가 무엇인가를 사냥한 모습을 발견하였다. 조심스렇게 차를 몰아 가깝게 접근하면서 카메라를 내밀어보니 이런!~....어느새 하늘로 날개짓을 하면서 날어간다. 차량과 논 가운데 까지는 상당한 거리가 있는데,생각외로 민감한 흰꼬리수리이다. 조금있으면 일몰의 시간...다른 새를 찾느니, 차량을 몰아 날아가는 흰꼬리수리를 쫓아 가보았다. 논을 가로질러 작은 야산을 넘어 소나무위에 앉는것을 보면서, 농로길로 차를 몰아가며 산을 우회해서 흰꼬리수리가 앉았던 소나무를 향해 카메라를 들이대니, 어느새 눈치채고 다시 오던 방향으로 날아가버린다... 햐!~...틀린것 같은데 하면서... 다시 차량을 몰아 날개짓도 가물거리게 보이는 흰꼬리수리를 ..
교동도 털발말똥가리!
흰꼬리수리의 이,착륙!
중랑천에서 만난 원앙!
복을 부르는 부엉이...쇠부엉이!
교동도 흰죽지수리! 넓은 농경지에 찾아오는 쇠기러기를 따라 맹금류들도 교동도를 찾아온다. 초원수리. 흰꼬리수리, 흰죽지수리등 다른 어느 곳에서 쉽게 보지 못하는 겨울 나그네 흰죽지수리를 만나 보았다. 교동도 대룡시장이나 난정저수지옆 해바라기를 사진을 담으러 다니다가, 새를 담으러 다니니 난정저수지 드넓은 농경지나 작은 야산 사이로 다니게 된다. 농수로를 달리면서 만나게 되는 차량은 전부 탐조에 나선 진사들이다. 하늘에서 비행을 하는 새를 쫓아가는 경우도 있지만, 농수로에 몰려든 차량을 쫓아가는 경우가 맹금류를 만날 때가 없지를 않다. 만나고 싶은 초원수리는 다음 기회로 미루고, 흰죽지수리의 비상하는 모습을 펼쳐본다.... 새들의 천국인 교동도는 더불어 진사들의 천국인것 같다.
황여새!
2024 매랑도 새해 해돋이! 동해안으로 달려가서 새해 해돋이를 맞는 것도 좋겠지만, 서해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가장 유명한 명소인 샤크섬,매랑도로 새벽 3시에 도착을 해보았다. 예년 경험으로 조금 더 일찍 나서보았는데도, 멀리 외각에 주차를 해놓고 삼각대를 펼쳐 놓고 보니 벌써 이곳에서 밤을 새기로 한 차량들로 북새통이다. 좁은 편도 1차선 도로 양쪽에 갓길 주차를 해서 좁은 길이 되어버린 아수라장의 한 모습이다. 결국 밤새 고생을 하는 교통통제에 나선 경찰들로 인해 전부 철수당하는 모습에 "잘한다"하며 슬쩍 미소가 지어진다. "여기서 샤크섬 일출을 담을 수 있나요!" 물어보니 답해주는 나의 모습에 은근히 신뢰가 가는지 젊은 연인들이 슬쩍 옆에 자리 잡으면서 블로그등에 올라온 사진들을 기대해 보는 소리를 듣게 된다. "구름만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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