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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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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수리의 비오리 사냥! 팔당에 아침 7시에 도착하니, 참수리 찍는 포인트라고 알려주는 듯이 편도 1차선의 좁은 도로 갓길에 주차된 차들과 삼각대가 보인다. 예전 폐역이 된 능내역의 풍경을 찍으러 갈 때, 아무 생각 없이 스쳐 지나가던 팔당댐의 풍경이 오늘은 또 다른 느낌으로 새삼스럽게 다가오는 것 같다. 물안개가 자욱하게 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으니, 날아가는 새도 보이 지를 않고 감성적인 사진을 찍으러 다닐 때는 그리 원하던 물안개도 오늘은 반갑지 않고 안개로 인해 오늘 사진촬영이 힘든 거 아닌가 하는 걱정 속에 결국 11시쯤 되어서 시야가 걷히면서 무리 지어 나는 고니들의 비행을 보게 된다. 안갯속에 오늘의 목표인 참수리가 멀리서 잠시 선회하다가 길 건너편 나무 위에서 앉아 움직이지를 않는다. 참수리가 날기를 기다리다가 길..
팔당 참수리!
떼까치!흰점찌르레기!힝둥새,새매! 떼까치 떼까치 떼까치 흰점찌르레기 흰점찌르레기 흰점찌르레기 흰점찌르레기 흰점찌르레기 힝둥새 힝둥새 힝둥새 새매 새매 새매 새매 새매
새만금에서 만난 말똥가리!
황조롱이! 몸길이 30∼33cm이다. 매류에 속하는데, 수컷은 밤색 등면에 갈색 반점이 있으며 황갈색의 아랫면에는 큰 흑색 반점이 흩어져 있다. 머리는 회색, 꽁지는 회색에 넓은 흑색 띠가 있고 끝은 백색이다. 암 컷의 등면은 짙은 회갈색에 암갈색의 세로얼룩무늬가 있다. 꽁지에는 갈색에 암색띠가 있다. 날개를 몹시 퍼덕이며 직선 비상한다. 때로는 꽁지깃을 부채처럼 펴고 지상에서 6∼15m 상공의 한곳에 떠서 연 모양으로 정비 범상(停飛帆翔)을 하며 지상의 먹이를 노린다. 단독 또는 암수가 함께 생활한다. 전선·전주·나무 위·건물 위 등에 앉기도 한다. 먹이가 되는 작은 새는 나는 것보다 앉았다 날아오르는 것을 잡으며, 삼킨 먹이 중 소화가 되지 않은 것만 펠릿으로 토해 낸다. 4월 하순에서 7월 초순에 걸쳐 4∼6..
털발말똥가리 몸길이 51∼61cm이다. 겉모습은 말똥가리와 비슷하나 꽁지가 흰색이고 꽁지 끝의 넓은 띠가 뚜렷하다. 날개는 길고 가늘다. 얼굴과 목·가슴은 흰색이며 얼룩무늬와 배는 어두운 갈색이다. 날 때 꽁지깃과 첫째날개깃 기부의 흰색이 눈에 띄는 점이 말똥가리와 다르다. 한국에서는 평지 강가나 구릉·농경지 등에서 겨울을 나는 비교적 보기 드문 겨울새이다. 앞이 트인 평원의 암석·말뚝 따위에 앉아 쉬면서 부근에 있는 쥐 따위 먹이를 찾는다. 때로는 나무 위에 앉아 먹이를 찾을 때도 있다. 나는 동작은 말똥가리와 비슷하나 말똥가리보다 몸집이 크고 날개가 약간 길며, 다리깃에 깃털이 있는 것 등이 다른 점이다. 울음소리도 말똥가리와 비슷하나 소리가 약간 크다. 날면서 울 때도 많다. 바닷가 암벽 위나 툰드라의 구릉지대..
말똥가리!
독수리! 천수만의 수확이 끝난 농경지에서 먹이를 먹고 있는 기러기나 두루미... 그들을 노리는 맹금류들의 모습... 농경지에서 무엇인가를 먹고 있는 여러 마리의 독수리를 보고 쫓아가보니 어느 순간 하늘 위로 비상을 하면서 선회를 해준다... 이게 웬 독수리 쇼인가... 정신없이 셔터를 눌러본다. 나중에 뉴스에서 알게 된 내용은 지역상인들이 십시일반 돼지뼈를 공급해 준다는 소식을 접해보았다. 직접 사냥은 하지 않고, 죽은 사체를 먹는 독수리이기에 웬 행운인가 했는데, 애쓴 분들 덕에 혜택을 받고 사진을 담아 보았다. 파주의 독수리식당이 오늘부터 재개된다는 소식에 많은 진사님들이 몰려든 소식을 접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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