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나 부산 태종대로 가지 않아도, 또는 2박 3일을 굴업도에서 보내지 않아도
집에서 차로 20여분의 거리의 암벽에 둥지를 틀고, 짝짓기를 하는
송골매를 만나 보았다.
인천 앞바다가 눈앞에 내려다 보이는 암벽 위에서
주변의 공원에 비둘기들을 사냥해서 암컷에 갖다 주는 수컷의 구애의 모습이다.
수컷의 사냥 솜씨가 좋은지, 이날 하루만 3번을 비둘기를
사냥해 오는 모습을 보인다.
짝짓기를 할 때에는 너무 멀리 나무 위에서 하는 통에 애를 먹인 하루이다.
꽃샘추위에 방한복을 제대로 준비 못한 분들은 떠나고,
나를 포함해서 끝까지 남은 4명만 짝짓기의 모습을 가까이 담는 순간이었다.
오늘은 짝짓기를 못 담는가 하는 암울한 생각만 하다가,
다른 사람이 떠나고 담는 장면은 웃음이 나오는 더욱 짜릿한 순간이다.
물론 반대로 되면 그것처럼 짜증이 나는 일이 없기에
항상 촬영지를 해가 떨어지는 마지막 순간까지 떠나지 못하는 것 같다.
오후 3시쯤에 만난 짝짓기에 기분 좋게 집으로 돌아가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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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청(海東靑)은 ‘바다 동쪽(한반도 및 만주 일대)에서 나는 청색 매’를 뜻하며,
옛날부터 매사냥에 쓰이던 가장 재빠르고 용맹한 최고급 송골매를 의미한다.
한국의 전통적인 매사냥(수지니, 날지니, 보라매 등)에서 으뜸으로 꼽혔으며,
조공품으로 쓰일 만큼 가치가 높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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