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 는 유조!
나머지는 성조
한여름 불볕더위에 육추하는 새 호리기는
주로 5월에 찾아와 번식하는 여름철새이자 통과철새이나,
국내 일부 지역에서 번식이 확인되면서 드물게 텃새로도 분류되는
매과 맹금류이다.
새 호리기는 직접 둥지를 짓지 않고,
높은 나무 위나 철탑 등에 까치 같은 다른 새가
쓰고 버린 묵은 둥지를 재사용해 번식하는데,
올해 진사들에게 알려진 곳은 해마다 찾아와 육추를 하는
김포 고촌 8차선 도로 옆의 cc tv 탑에서 육추를 하는 새 호리기이다.
특성상 주변의 제일 높은 곳에 둥지를 잡으니,
하늘을 쳐다보며 사진을 담어야 하는 장소이니
솜털이 보송보송한 유조를 담기가 쉽지 않아
포란 중 수컷이 암컷에게 공중 급식하는 모습이나
둥지에서 유조가 날기 시작한 후부터 어미에게 먹이를 먼저
먹기 위해 마중 나와 쟁취하는 공중 급식의 모습을 찍기 위해
진사들이 진을 치는 곳이다.
광복절 연휴! 첫날 하루 종일 하늘이 먹구름이다.
생각만 해도 더위에 겁이 덜컥 나는 곳이지만,
다행스럽게 땡볕은 피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비행연습을 하는 어린 유조에게 공중 급식은
아직 하지 않는 모습이고, 이날 내게 주어진 모습을
담어보고 철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