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기다려 볼까 하다 봉은사 매화를 마중하러 나서본다.
다음 주면 절정일듯한 정문의 홍매, 영각옆의 홍매. 그 옆에 산수유!
수양매 몇 송이 핀곳을 지나,
이제 하나둘 개화를 시작하는 매화당의 운용매...
몇 송이 안 되지만 활짝 핀 아름다움에 발길을 놓치를 못한다.
누군가 밥 한 덩어리 시주에 절간에 얹혀사는 참새와 비둘기가
허겁지겁 배를 채우는 모습이다.
창덕궁의 만첩홍매나 성정매, 현충사 충무공의 생가의 홍매도
다음주되면 어느 정도 개화를 할 텐데, 화무십일홍이라 걱정을 하면서
어디로 발길을 향할지 즐거운 고민을 해본다.
'나의 포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백과 목련! (0) | 2024.03.31 |
---|---|
창덕궁에 불어오는 봄바람! (0) | 2024.03.28 |
해동청 송골매! (2) | 2024.03.27 |
구봉도의 노루귀! (0) | 2024.03.18 |
양진이! (0) | 2024.03.12 |
봄은 사랑의 계절! (0) | 2024.03.05 |
변산바람꽃과 노루귀! (0) | 2024.03.04 |
칡부엉이! (0) | 2024.02.28 |
수리부엉이 육추! (0) | 2024.02.27 |
복수초와 납매! (0) | 2024.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