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연꽃단지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 서둘러 나서본다.
관곡지를 향하는 길에 소래포구의 안개가 자욱한 모습에
잠시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고 연꽃단지에 도착하고 보니,
연꽃들의 개화는 나의 기대보다는 아직은 준비를 하고 있는 모양이다....
내 마음처럼 성격 급하게 해를 맞아 꽃망울을 터트린 연꽃들을 나도 마중해본다....
시끄럽게 또는 요란하게 지저귀는데 모습은 보이 지를 않고,
연밭중 한 곳에 대포가 몰려 무언가 가보니,
눈 밝은 진사님들이 개개비를 담고 있다...
자신이 연밭의 스타임을 아는지, 목청을 뽑아 관중들 앞에 화려한 무대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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