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에 찾아온 신상 물수리를 화성에서 처음 만나본다.
한 두 달 지나면 더욱 남쪽으로 떠나버릴 길손들이
사냥하며 체력 보충을 하기 위해 잠시 머물다 가는 곳이다.
아직은 이른듯한지 개체수가 아직 적고, 사냥터가 중구난방으로
움직이니 하루종일 기다리고 돌아다녀도 물수리가 만나기가
가뭄에 콩 나듯이 쉽지 않다.
지난 휴일 하루 중 단 한번 까마득히 먼 곳, 전봇대에 앉은 물수리를 쌍안경으로 보고
차를 몰고 쫓아가서 담아 보았다.
10월 한 달은 물수리를 쫓아다녀야 할 형편인 것 같은데
원하는 샷을 얻을 수 있지는 모르겠다.
'나의 포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 잡아봐라 ~ 까치와 고라니! (0) | 2024.10.17 |
---|---|
강릉 남대천 물수리! (0) | 2024.10.15 |
화성 물수리 Ⅱ ! (6) | 2024.10.08 |
화성에서 만난 가을 소경! (0) | 2024.10.01 |
2024년 9월15일 시화철탑 일출! (0) | 2024.09.26 |
뿔논병아리 새 생명의 탄생! (0) | 2024.09.19 |
밤에피는 너는 야화! 빅토리아 연꽃 (8) | 2024.09.16 |
흑고니 그리고 버들마편초! (0) | 2024.09.13 |
새호리기의 공중급식! (0) | 2024.09.01 |
꾀꼬리.박새,딱새,새매! (0) | 2024.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