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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포토

화성에서 만난 물수리 그리고....

황조롱이
알락할미새
개개비사촌

올 가을에 찾아온 신상 물수리를 화성에서 처음 만나본다. 
한 두 달 지나면 더욱 남쪽으로 떠나버릴 길손들이 
사냥하며 체력 보충을 하기 위해 잠시 머물다 가는 곳이다. 

아직은 이른듯한지 개체수가 아직 적고, 사냥터가 중구난방으로 
움직이니 하루종일 기다리고 돌아다녀도 물수리가 만나기가 
가뭄에 콩 나듯이 쉽지 않다. 

지난 휴일 하루 중 단 한번 까마득히 먼 곳, 전봇대에 앉은 물수리를 쌍안경으로 보고 
차를 몰고 쫓아가서 담아 보았다. 
10월 한 달은 물수리를 쫓아다녀야 할 형편인 것 같은데 
원하는 샷을 얻을 수 있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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