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린다는 예보를 보았지만 이렇게 함박눈을 볼 줄은 몰랐다.
커다란 우산 하나에 카메라도 놔두고, 핸드폰 하나 달랑 들고
경복궁으로 향해보았다.
사람 생각 비슷한지, 고궁 안에는 사람들로 북새통이다.
카메라를 든 진사님들과 쏟아지는 폭설을 즐기러 온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만나본다...
쏟아지는 폭설 속에서 향원정과 경회루를 다녀볼 수 있는
휴일에 쏟아지는 함박눈은 행운이 아닐 수가 없다.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쏟아지는 함박눈에 흠뻑 취해보는 날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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