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빈 들녘을 달리다가 얼핏 보이는 맹금류에 카메라를 급히 돌렸는데,
어느새 날개를 펴고 자리를 피하는 항라머리검독수리의 모습이다.
마음이 급하니 핀이 맞지 않아 헤매고 있는데, 큰 기러기들의 무리에서 그사이 난리가 났다.
하늘로 일제히 비상해서 혼비백산 자리를 떠나는 기러기의 모습은
대형 맹금류가 지나가는 너울 속의 긴 파장을 보인다.
다니다가 몇 컷의 고라니와흑두루미,천연기념물 제199호 및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황새를 담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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