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수목원의 항동저수지안의 길게 자란 부들 속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덤불해오라 기을 만나고 왔다.
관곡지나 푸른 수목원에서 볼 수 있었던 덤불해오라기의 기억은
폭염의 땡볕과 함께 부들 속에 숨어 나오는 모습을 담기 위해
기다리며 숨이 턱턱 막혔던 기억이다.
장마철에 잠시 비가 주춤거려 구름이 많은 날씨에 그나마 땡볕을
피했지만, 습기 가득한 끓는듯한 날씨는 사우나탕이 따로 없음이다.
부들 속에서 잠시도 쉽게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 겁 많은 덤불해오라기를
순간순간 포착 헤서 담아 보았다.
전북 부안에 덤불해오라기 둥지 속에서 육추를 한다는 소식인데,
돌아오는 휴일까지 기다려줄지는 모르겠다.....
'나의 포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호리기의 공중급식! (0) | 2024.09.01 |
---|---|
꾀꼬리.박새,딱새,새매! (0) | 2024.09.01 |
수련과 함께....! (0) | 2024.08.24 |
새호리기! (0) | 2024.08.17 |
청호반새 육추! (0) | 2024.08.09 |
새호리기! (0) | 2024.08.06 |
빅토리아 연꽃 대관식!(2024年 07.24-07.25) (0) | 2024.07.26 |
청호반새 육추! (0) | 2024.07.26 |
남원 호반새 육추! (0) | 2024.07.17 |
남이섬 큰소쩍새! (0) | 2024.0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