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8시에 출발해서 12시 반 황매산에 도착을 했다.
블로그 포스팅들의 조언들의 한결같은 조언과 재작년 경험으로 밤에 도착한
황매산의 주차장은 근로자의 날까지 겹친 연휴에 더 북새통이다.
전날 비가 내려 과연 일출을 볼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만큼 하늘은 흐렸지만,
새벽의 날씨는 맑게 개여 일출의 기쁨을 맞이해 본다.
오래간만에 일기예보를 믿은 덕을 본다...
이번에는 황매산성과 산불초소감시소 사이에서 철쭉을 배경으로 일출을 맞이해보았다.
해가 없을 때와 해가 뜬 후의 황매산의 체감 날씨는 천지차이가 난다.
뒤집어쓴 방한등산복에 딸린 모자가 수시로 벗겨질 만큼 세찬 강풍 속에
미리 준비한 핫팩에 손을 녹여가며 일출을 맞이해 보았다.
아침 7시반, 황매산에서 다시 지리산으로 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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