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뜨는 시간이 겨울보다 2시간 이상 빨라졌다.
매랑 도로 일출을 보러 새벽 4시에 출발하는데
오늘 일출 시간이 5시 15분이란다.....
수시로 가던 곳이라 느긋한 마음이 앱에서 해 뜨는 각도를 보니,
마음이 바빠진다.
인천대교를 건너서 보이는 여명을 방향을 보고
삼각대를 놓을 위치를 잠진도로 방향을 틀어본다....
펜스로 닫아 놓은 잠진도 선착장의 작은 틈새로 들어가서
낚시꾼 옆에 삼각대를 펼쳐 놓으니 마음이 놓인다.....
평상시 자리 잡던 거잠포 방향에서 해가 떠오른다.
이곳의 터줏대감인 갈매기들, 날아가는 비행기들....
흔들리는 선착장의 어선들!
모두가 한편의 연극무대에서 주연으로 다가오는 장면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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