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호리기의 공중급식을 한다는 소식에
올여름 마지막 만남에 기댜를 해보며 찾아보았다.
비행기의 공중 급유, 학교급식이란 단어가 조합되었는지.
공중 먹이전달에 공중급식이란 단어로 새진사들에게 통용된다.
사냥을 한 수컷이 둥지로 날으며 포란하는 암컷을 부르면
암컷이 날아와서 먹이를 받아가는 시기와
둥지에서 이소를 해서 독립이 눈앞에 다가온 어린 유조들이 어미에게서
공중에서 먹이를 채가는 시기에 만나볼 수 있는 공중급식의 모습은
송골매나 새호리기의 육추 때 볼 수 있는 다이내믹한 에어쇼인 것 같다.
찾아갈 때마다 기대는 해보고 가지만, 갈 때마다 머피의 법칙이다.
오기로 한주 한 주 다녔는데, 수원의 한 송전탑에서
올여름 찌는듯한 삼복더위에서 새호리기를 찾아다닌
보람을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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