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부엉이를 찾아 새벽에 잠시 얼굴을 마주치고,
개개비와 연꽃을 만나러 관곡지로 향했다.
넘처나는 사람으로 간신히 주차를 하고, 오전에는 개개비
오후에는 덤불해오라기로 시간을 다 보낸 것 같다.
연잎 위에 올라선 덤블해오라기를 기대했는데, 사람들이 많으니
쉽게 오지도 않었지만 사진 담기 험한 장소로 숨으니 아주 힘들게
덤불해오라기를 만나 보았다.
그 와중에 생각지도 못한 빅토리아 연꽃이 피어
대관식을 진행하는 운이 따라오는 것을 느껴본다.
수없이 다녀야 했던 적이 많은데, 이렇게 한 번에 맞이해 본 것도 처음이다.
여왕의 품에 잠자리는 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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