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달려간 괴산의 문광저수지 은행나무 길!
네이버에서 검색 조건으로 1일을 놓고 매일 글 올라온 것을 검색해 본다.
지난 일요일 은행잎 물들은 것이 80-90%라는 글을 보았는데,
아뿔싸!
주중에 올라온 글이 많이 은행잎이 떨어졌다는 것을 보고 마음이 조마조마 해진다.
작년에 이곳을 방문해서 정말로 은행잎이 하나 없는 실망감을 갖고,
아산 은행나무 길로 간 기억이다.
서울, 인천은 절정으로 가는 즈음에 남쪽인 곳이 더 빨리 떨어지니
알다가도 모르겠다..
불안한 마음은 여지없이 애마의 헤드라이트에 비친 은행나무는 기대를 무너뜨린다.
주차를 해놓고 가만히 한 바퀴를 돌아보니, 그래도 저수지 쪽으로는 은행나무가 잎이 보인다.
카메라 화각을 잘 맞추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5시 반에 알람을 맞추고 마저 잠을 청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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