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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딱따구리 육추!
밤하늘의 등대
2024. 6. 5. 22:14
봄은 얼어붙은 동토에서 꽃을 피우고,
새로운 생명을 싹 띄우기 위해 숨 가쁜 계절인가 보다.
생성이 있으면 소멸이 있는 것이 자연스러운
자연의 섭리인 것을 알면서도,
어린 생명의 앙증맞은 모습과 육추에
애쓰는 어미새들의 모습을 보면서
지난날의 세월을 반추해 보고, 남은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찰해 보게 되는 것 같다.
정수리 이마에 붉은색의 점과 같은 모양이 있으면 수컷,
그렇지 않으면 암컷.....
암, 수 교대로 육추를 하는 모습이다.